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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류 채소 화목류 번식방법 - 종자번식,영양번식, 꺾꽂이 ,접목, 포기나눔,분주 ,분구 ,휘묻이,취목
제목 화훼류 채소 화목류 번식방법 - 종자번식,영양번식, 꺾꽂이 ,접목, 포기나눔,분주 ,분구 ,휘묻이,취목
작성자 주말농장 (ip:)
  • 작성일 2017-10-21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1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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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류 번식방법

개체수를 늘리는 것을 번식이라 하는데, 식물은 수명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후손을 만들지 않으면 멸종되고 만다. 자연 상태에서 식물은 안전하게 자기 종족을 보존하는 일을 가장 우선하고 있고 가능한 한 생존력이 강한 후손을 많이 남기 도록 진화하여 왔다. 번식은 종자번식(유성번식)과 영양번식(무성번식)으로 나누는데, 채소는 종자번식, 과수는 영양번식, 화훼·초화류는 종자번식, 화목류·숙근초류는 영양번식을 주로 한다.

1. 종자번식(Sexual Propagation)

씨앗으로 번식한 모종을 씨모(seedling)라 하며 이러한 번식법을 실생번식(유성번식: sexual propagation)이라고도 한다. 씨받이를 한 지 오래되지 않아 신선하고 순도와 발아력이 높으며 품종이 확실한 씨앗을 골라 씨뿌림을 하면 된다. 자생지가 열대지역인 식물에서 채취한 씨앗은 바로 씨를 뿌려도 발아된다. 하지만 발아가 어려운 온대 야생화, 수목씨앗은 발아를 촉진하기 위하여 씨뿌리기 전 습한 모래, 피트모스*, 질석(蛭石) 등을 섞어 일정 기간 저온처리를 해야 휴면이 타파되고 발아하는데, 이를 층적법 또는 습적법이라 한다. 잔디씨 같은 경실종자*는 씨껍질에 물리적· 화학적 처리를 하면 발아를 촉진할 수 있다. 기계적으로 상처를 주거나 황산 같은 화학약품 처리를 하면 씨껍질이 녹아 발아가 촉진된다.

*피트모스(peatmoss) : 이탄토, 습지, 늪 등에 수생식물류와 그 밖의 것이 다소 부식되어 쌓인 것.

*경실종자(硬實種子) : 씨껍질이 단단한 종자.

씨뿌리기를 할 때는 점뿌림(점파), 흩뿌리기(산파), 줄뿌림(조파), 바로뿌리기(직파)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할 수 있는데 곧은뿌리성으로 옮겨심기를 싫어하는 양귀비나 콩과식물은 바로뿌리기를 한다.

씨앗이 발아하려면 온도(온대식물 10, 열대식물 25), 수분(6070%), 산소(510%)가 필요하며 미세씨앗 같은 호광성((好光性) 씨앗은 대부분 광()이 추가로 필요하다. 종자번식의 장점은 빠른 시간에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교 배에 의한 변이로 우량종을 개발할 수 있으며,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어 경제적이라는 것이다. 단점은 개화까지 시간 이 많이 걸리고 형질이 분리되기 때문에 다양한 개체가 나오므로 타가수정(他家受精) 화훼류는 품종의 형질고정이 안 돼 임성이나 단위결과 씨앗은 씨를 얻지 못한다는 것이다.

2. 영양번식(Asexual Propagation)

성이 관여되지 않기 때문에 무성번식이라고 한다. 씨앗이 아니라 식물체 일부(, 줄기, 뿌리)인 영양기관으로 번식하기 때문에 영양번식이라고도 한다. 식물은 동물과 달리 세포가 식물체를 형성할 수 있는 전형성능(totopotency)을 가지고 있다. 번식방법에는 꺾꽂이(삽목), 접목, 분구(分球), 포기나눔(분주), 휘묻이(취목), 조직배양 등이 있다.

3. 꺾꽂이

가장 많이 이용되는 번식법으로 줄기, , 뿌리 등을 잘라 새로운 독립식물체를 만드는 번식방법이다. 식물체의 어느 부위를 꺾꽂이하느냐에 따라 엽자루가 붙은 잎을 이용하는 잎꽂이(아프리칸 바이올렛), 잎에 겨드랑눈을 붙여 꺾꽂이 하는 엽아삽(국화, 동백)이 있다. 가장 널리 사용하는 방법은 줄기나 가지를 꺾꽂이하는 경삽으로, 가지의 숙도에 따 라 연한 가지를 녹지삽(green wood cutting), 완전히 굳은 가지를 숙지삽(hard wood cutting), 반 정도 굳은 가지를 반숙지삽(semi-hard wood cutting)이라 한다. 이는 라일락(녹지삽), 개나리(숙지삽), 동백(반숙지삽) 등에 이용한다. 또한 뿌리에서 쉽게 싹이 트고 뿌리가 내리는 근삽 등도 있다. 꺾꽂이 시기는 초화류는 뿌리내림이 잘 안 되는 개화기 를 제외하고 언제나 가능하며, 상록 침엽수는 새싹이 트기 직전, 상록 활엽수는 반숙지삽을 이용하는 67, 낙엽 활 엽수는 눈이 활동하기 전 이른 봄(숙지삽)에 실시한다. 뿌리내림이 어려운 경우 옥신을 처리하면 뿌리가 잘 내린다.

4. 접목

다른 영양번식이 어렵거나 개화 열매맺음을 좋게 하기 위해 접목을 한다. 접목이란 바탕나무와 접수의 친화성을 이용, 형성층을 유착하는 것을 말하며, 종류로는 깎기접, 짜개접, 맞접, 설접, 안장접, 배접 등이 있다. 접목 시 주의할 점은 접수와 바탕나무의 접촉면이 매끄럽게 일치되고 형성층이 맞아야 하며, 접목 후 비닐로 밀봉하여 습도를 8090%로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5. 포기나눔(분주)

뿌리를 붙여 나누는 번식법으로 숙근초와 관목류에서 많이 이용한다. 23눈을 1주로 뿌리를 나누어 독립된 식물을 만드는 가장 쉬운 번식법이다.

6. 분구

줄기나 뿌리의 변형체인 인경, 구경, 괴경 등을 분리하여 번식하는 방법으로 종류로는 자구(子球), 목자, 주아(珠芽), 분할, 인편증식이 있다. 영양번식의 장점은 종자번식에 비해 개화 열매맺음까지 기간이 짧으며, 모체(母體)와 유전적 형질이 동일하다는 것이다. 단점은 번거로운 작업과 기술이 필요하고, 불법 증식으로 인한 법적 분쟁이 발생할 수 있으며, 한꺼번에 많은 개체를 생산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7. 휘묻이(취목)

모주(母株)에 붙어 있는 채 가지에 상처 또는 환상박피(돌려벗기기) 후 습기가 있는 수태를 감아 막뿌리를 발생시켜 독립개체를 만드는 번식법이다. 꺾꽂이, 접목이 어려운 것도 잘 번식되며, 번식방법에는 고취법(高取法, 높이 떼기), 선취법(先取法), 성토법(盛土法)이 있다. 5월 경(노지식물 67)에 실시하며 고무나무, 드라세나, 철쭉, 배롱나무 등에 이용한다.

<출처> 농업기술 5월호(2016),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 박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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