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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육묘 재배법
제목 야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육묘 재배법
작성자 주말농장 (ip:)
  • 작성일 2018-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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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869
  • 평점 0점

야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육묘 재배법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 김수정 033-330-1820

야콘은 남미 페루를 중심으로 하는 안데스 지역이 원산지로 우리나라에 1985년 처음 도입된 재배 역사가 비교적 짧은 작물이다. 야콘은 1986년과 1987년에 시험연구를 거쳐 1988년부터 본격적으로 농가에 보급되기 시작하여 2009년 166㏊정도 재배되고 있다. 2010년 이후에는 귀농·귀촌 농가를 중심으로 고소득 작물로 관심이 증가되고 있다.

관아를 이용하거나 삽수를 이용해 번식

  • 야콘은 관아(Crown bud)를 파종하는 직파재배와 관아에서 자라난 어린 삽수(꺾꽂이순)를 삽목(꺾꽂이)하는 육묘방법이 있다.
  • 직파재배 방법은 4월 중순~5월 상순에 생강처럼 생긴 붉은 관아를 30~40g 크기로 잘라 봄의 늦서리가 지난 후에 출현할 수 있도록 심는 것이다.
  • 땅의 온도가 10℃ 이상 되면 싹이 트고 자라며 기온이 오르면 생육이 왕성해진다.
  • 야콘의 싹이 땅 위로 올라온 후 간혹 서리 피해를 받아 어린 잎줄기가 말라 죽는 경우도 있지만 땅속의 줄기는 온전하여 일정기간이 지나면 다시 싹이 트고 자란다. 그러나 서리 피해를 받으면 생육이 균일하지 않아 수량이 적고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또한 관아의 상태가 불량하면 땅속에서 부패하여 결주(빈그루)가 생길 수도 있고, 생육이 균일하지 않아 수량이 적고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육묘재배로 생산성 향상

  • 관아를 직접 땅에 심는 것보다 삽수를 육묘하여 묘를 심는 것이 수량이 많고 품질이 우수하다.
  • 육묘재배는 싹틔우기와 삽목 2단계로 구분된다. 야콘은 삽수를 채취하기 위해 3월 중순에 20~25℃로 가온한 비닐하우스에 관아를 파종하여 4주간 싹을 틔운다.
  • 4월 중순에 잎이 2~3매일 때 상토(모판흙)를 담은 50공 트레이에 삽수를 심어 3~4주 정도 삽목 육묘한다. 5월 상~중순에 3~4주 육묘한 야콘묘가 생성되면 밭에 심는다.
  • 관아를 이용한 직파재배의 경우 수량성이 3,040㎏/10a이지만 플러그 육묘을 하면 4,038㎏/10a으로 높았다. 따라서 50공 트레이에 삽목 육묘하면 생육이 균일하게 유지되어 생산성을 관아 직파재배에 비해 33% 향상시킬 수 있다.
  • 육묘재배는 육묘관리에 따른 시간과 노력이 직파재배보다 많이 소요되지만, 튼튼하고 균일한 묘를 얻을 수 있고 고랭지 같은 무상(서리가 내리지 않는) 기간이 짧은 지역에서도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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