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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재배, 월동 재배관리
제목 양배추 재배, 월동 재배관리
작성자 주말농장 (ip:)
  • 작성일 201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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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151
  • 평점 0점

1. 명칭

학명 : Brassica oleracea L. var capitata L.

영명 ; Cabbage, common cabbage, white cabbage, heading cabbage

중국명 : 卷心菜, 丹白菜, 蓮白菜, 包菜, 甘藍

2. 배추의 작형 및 재배관리

가. 작형

과거에는 주로 봄재배와 가을재배 작형을 중심으로 재배되었으나 최근에는 육종기술의 발달로 재배가 쉬워지고 작형이 다양하게 분화, 발달되었다.



우리나라의 양배추 재배작형 작형

파종기(월) 수확기(월) 재배지역

봄재배 3∼4 7∼8 전국

가을재배 7 10∼11 전국

월동재배 9 3∼5 제주 및 남해안

여름재배 5∼6 9 고냉지

1) 봄재배

온상에서 육묘하여 5월초에 정식하고 7∼8월에 수확하는 작형이다. 생육이 진행됨에 따라 기온이 상승하여 재배하기 힘들어지므로 되도록 내서성, 내병성이 강한 조생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난지에서는 고온과 장마로 인해서 과습하여 재배가 곤란해지므로 고랭지에서 재배하는 것이 적합하다.

2) 여름재배

5월 중순에서 6월 상순사이에 파종, 육묘하여 7월 중순경에 정식하고 9월에 수확하는 작형으로 해발 400∼800m되는 준고랭지나 고랭지에서 재배된다.

3) 가을재배

고온기인 7월에 파종하여 가을의 적온기에 결구를 완성시키는 작형으로 가을이 긴 중부이남의 중간지대와 남부의 난지에서 유리한 작형이다. 이 작형에서는 생육초기의 고온에 견딜 수 있고 생육기간중에 비교적 적은 일조조건하에서도 결구가 잘되는 품종이 적합하다.

4) 월동재배

9월에 파종하여 연내에 정식하고 봄에 결구시키는 작형으로 3∼5월에 수확한다. 겨울이 추운 지방에서는 월동이 불가능하므로 겨울의 평균 기온이 5℃이상 되는 남부지방에 유리한 작형이다. 모의 상태로 월동하므로 이 작형에서는 모가 클 경우 저온에 감응하여 꽃눈이 형성되어 다음해에 개화하게 되므로 저온에 둔감하고 추대가 늦은 조생품종이 적합하다.


나. 재배관리

1) 종자준비

양배추 품종은 크게 일반 양배추와 적색 양배추로 나눌수 있는데 국내에서 재배되는 품종의 대부분은 수입종에 의존하고 있다. 양배추는 품종에 따라 재배하는 시기가 다양하므로 품종선택시 유의해야 한다. 적색 양배추는 야간 지온이 상(床)내 온도보다 높아야 튼튼하게 자라고 잘록병 발생이 줄어든다. 종자는 모잘록병 등의 종자전염성 병해를 막기위해 소독을 하는 것이 좋은데 최근에 시판되는 종자는 대부분 종자소독이 되어 있어 별도의 소독이 불필요하다. 물은 오전에 주어야 지온이 떨어지지 않아 좋다

2) 육묘

양배추는 모가 어릴 때는 생장이 느리고 집약적 관리을 위해 육묘재배를 한다. 파종후 발아하면 솎음을 하고 본엽이 2∼3매 되었을 때 12×12㎝ 간격으로 가식한다. 이식을 여러번 하면 생육과 결구가 늦고 수량이 감소하므로 한번만 이식해준다. 그러나 최근에 일반화되어 있는 플러그 육묘방식을 이용하면 가식 등의 작업을 생략할 수 있고 근괴가 잘 형성된 모를 얻을 수 있으므로 정식에도 매우 유리하다. 육묘일수는 품종과 재배시기에 따라서 차이가 있으나 정식에 적당한 모의 크기는 봄이나 겨울에는 본엽이 4∼5매, 여름과 가을에는 6∼7매가 적당하다.

3) 정식

정식전에는 어린 모에 충분히 관수하여 몸살이 적고 활착이 빠르게 해야하며, 바깥잎이 충분히 자란 후에 양배추가 결구하므로 재식거리를 비교적 넓게 해준다

4) 거름주기

양배추는 생육기간이 길고 외엽이 충분히 생장해야 결구가 충실해지므로 비료를 충분히 시용하여야 한다. 비료의 흡수는 지온의 영향을 받으므로 재배시기에 따라 흡수능력에 차이가 있지만 결구초기부터 30∼40일 동안 전생육기간 흡수하는 비료의 70∼80%를 흡수하므로 이때는 덧거름을 주어 생육을 촉진시킨다. 시비량은 작형과 토양 조건에 따라 다르나 대체로 10a당 질소 20∼30㎏, 인산 18∼20㎏, 칼리 23∼25㎏ 정도이다. 생육기간이 긴 만생종은 기비와 추비를 반반으로 하고, 조생종은 2/3을 기비로, 1/3을 추비로 한다. 추비시기는 결구개시전 15일경에 주는 것이 좋으며 결구가 시작되었을 때 추비를 끝낸다. 결구가 시작된 다음에 외엽이 부러지기 쉽고 뿌리가 끊어져 생육이 나빠지므로 제초작업을 결구전에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결구기에 수분이 부족하면 결구가 잘 안되고 품질이 나빠지므로 관수를 게을리하지 말아야하며 지온의 급격한 변화를 피하기 위해 아침이나 저녁에 관수하는 것이 좋다.


3. 형태적 특성

잎차례는 3/8으로 발육초기의 잎은 잎자루가 있으나 점차 짧아져서 결구엽은 잎자루가 거의 없어진다. 굵고 로젯트화한 줄기 끝에 다수의 잎이 단단하게 결구되어 큰 엽구를 형성한다. 꽃은 꽃받침 4장, 노란 꽃잎 4장, 수술 6개, 암술 1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암술이 선숙(先熟)한다. 종자는 둥글며 적갈색 또는 흑갈색이다. 뿌리는 분지성이 많고 주로 50㎝ 범위까지 분포하며 흡비력이 강하다


4. 생리생태적 특성

종자는 품종에 따라 자발휴면이 있는 것도 있으며, 발아적온은 15∼30℃이고 호광성 종자이다. 생육적온은 15∼20℃이고 25℃ 이상의 고온에서는 생육이 느려지고 병충해에 대한 저항력도 약해진다. 생육한계 저온은 5℃ 정도로서 저온에 대한 내한성은 강하나 품종과 생육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다. 가을재배용 품종은 -11∼-12℃까지는 동해를 받지 않으며 그 이하의 저온에서도 단시간 경과시는 상해를 입지 않는 품종도 있다. 품종의 형태에 따른 내한성은 안토시안(anthocyan)색소가 짙거나 잎의 색깔이 농녹색이면서 겉잎이 결구를 싸고 있는 품종이 강하다. 내서성은 비교적 약하며 30℃ 이상의 고온에서는 생육의 장해를 받는다.

양배추는 일반적으로 일장에 관계없이 줄기의 직경이 5∼6mm, 전개된 잎수가 8∼10매 이상되어 0∼14℃의 저온을 만나면 꽃눈이 분화하는 녹식물체 춘화형 식물이나, 품종에 따라 저온감응하는 줄기직경의 크기나 잎수는 차이가 있다. 꽃눈이 분화한 후에는 고온 장일조건에 의해 추대, 개화가 촉진된다. 양배추가 결구되기 위해서는 일정한 잎수가 필요한데, 일반적으로 외엽수가 18∼20매 정도이면 외부의 잎에 의해서 빛이 내부까지 비치는 양이 적어져 결구자세로 진행된다. 빛에 대한 잎의 반응은 성숙잎이 미숙잎이나 노화잎보다 더욱 민감하고 결구하기 쉬우며, 잎의 기부보다 선단쪽, 표면보다 뒤쪽이 빛에 민감하다. 결구의 안쪽잎은 광합성을 거의 하지 않아 외엽의 광합성에 의존하고 있으므로 결구전에 적당한 질고의 공급이 필요하다. 양배추의 광합성능은 낮아 11.3mg/㎠/h 정도이며, 광포화점은 4만lux이므로 약광하에서도 광합성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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