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 Food (브로콜리) 이야기

▣ 브로콜리의 유래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로 양배추와 같은 종류인데, 양배추 중에서는 가장 진화가 더딘 그룹에 속한다. 이탈리아나 프랑스에서 개량되어 유럽에서 주요 채소가 된 것은 15～16세기경이라고 한다. 형상이 매우 유사한 컬리플라워도 역시 같은 종류로, 이것은 브로콜리가 돌연변이로 하얗게 된 것이다. 옛날에는 로마 사람들이 좋아했다고 알려졌으며 로마사람의 자손이 살고 있는 이탈리아가 본 고장으로 알려져 왔다. 이 때문에 이탈리안 브로콜리라는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다. 또 영국에서 이탈리안 아스파라거스, 프랑스에서는 아스파라거스 양배추라고 불리고 있지만, 이것은 브로콜리 줄기가 아스파라거스처럼 부드럽고 맛이 있기 때문이다.
   
    
▶ 비타민 U 풍부한 위장병의 명약
 ☞ 브로콜리 속에는 양배추보다 훨씬 많은 비타민 U가 들어 있으며, 위암과 위궤양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죽이는 설포라페인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위궤양과 위암에 효과가 있다.
 
▶ 비타민 C가 레몬의 2배, 감자의 7배
 ☞ 빈혈을 예방하는 철분함량도 100g중1.9mg으로 야채중에서 단연 으뜸이다. 이는 다른 야채보다 2배나 많은 양. 특히 브로콜리의 풍부한 식이 섬유는 장속의 유해물질을 흡착해 몸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한다.   
 
▶ 비타민 A 풍부, 면역력을 키워준다
 ☞ 브로콜리 속에는 비타민 A가 풍부한데, 비타민 A는 피부나 점막의 저항력을 강화해 감기나 세균의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꾸준히 먹으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 셀레늄 성분이 강력한 항암작용 
 ☞ 브로콜리속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셀레늄은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작용을 하고 항암작용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 제주시동부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