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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재배법, 대파파종 후 관리방법
제목 대파 재배법, 대파파종 후 관리방법
작성자 주말농장 (ip:)
  • 작성일 2011-10-28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8201
  • 평점 0점

파에는 비타민 C가 30%나 들어 있어 토마토에 1.5배나 된다고 하며, 그 밖에도 비타민 A?B와 철 등 무기물이 골고루 들어 있다. 그래서 예부터 파는 약용으로 많이 쓰여 감기 외에 몸살과 복통, 구충, 거담에도 쓰였다고 한다. 그 가운데 파의 즙은 어혈을 풀어주는데 효능이 뛰어나고 해독과 두통에도 좋다. 민간요법으로는 파를 끓여먹으면 불면증에 좋다고 하며, 파껍질을 붙여 지혈에 이용했다고도 한다.
특히 파에서 나는 자극적인 특유의 냄새는 마늘에도 들어 있는 알린(Alin)이라는 물질로, 이는 고기나 생선의 좋지 않은 냄새를 제거해주는 역할을 하며, 비타민 B를 활성화한다고 알려져 있다.
파는 중국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는데,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통일신라시대 이후라고 알려져 있다.
파는 크게 대파와 쪽파로 나누지만, 비교적 최근(20세기 초)에 들어온 양파까지 해서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대파와 양파는 씨로 번식하지만 쪽파는 뿌리로 번식하며, 대파와 쪽파는 잎줄기를 먹지만 양파는 뿌리를 먹는다.


<밭만들기>
파 종류는 비료가 많이 필요한 다비성 작물이기 때문에 밑거름을 충분히 해주고, 또 파가 자라면 웃거름도 충분히 주어야 한다. 파는 모종을 내서 옮겨 심는 게 좋은데, 옮겨심기 대략 일주일 전쯤엔 밑거름을 충분히 주고 밭을 잘 갈아둔다. 보통 밭처럼 폭 1m 20cm되는 평이랑 밭을 만든다.

<씨뿌리기와키우기>
먼저 종묘상에서 씨앗을 사다가 배수가 잘 되는 곳에다 사방 1㎡되는 정도의 모판을 만들어 흩어 뿌린다. 옮겨 심을 때는 뿌리에 흙이 묻지 않아도 잘 자라므로 따로 포트에다 심을 필요는 없다. 씨앗은 3월에 뿌려 가을부터 수확하는데, 가을에 뿌리면 다음해 봄에도 수확할 수 있다. 뿌리기 전에, 모판의 흙을 잘게 부수고 완숙된 퇴비를 두껍게 1cm정도로 깔아준다. 씨앗은 종이나 콩대 같은 것을 태운 재에 섞어 뿌리면 좋다. 뿌리고 나서 얇게 다시 잘게 부순 흙을 발효퇴비와 함께 섞어 깔아주고, 물을 뿌린 다음 위에다 풀이나 신문지 등으로 덮어 마르지 않도록 해준다. 싹이 나면 덮은 것을 거두고 다시 포기 사이에 퇴비를 준다.

씨앗을 뿌려 모종내기가 번거로우면 시장에서 모종 파를 필요한 만큼만 사다 심어도 좋다. 특히 파씨는 한 해 묵은 것은 발아율이 떨어지므로 괜히 많은 씨를 사서 남길 필요가 없기 때문에 조금 심을 요량이면 모종을 사서 심는 게 더 좋을 수 있다.


<가꾸기>
미리 만들어둔 본 밭을 호미로 골을 10cm정도로 깊게 줄 긋듯이 판다. 골과 골 사이는 나중에 북돋아 주기 좋게 호미 길이보다 약간 길게 (50 ~ 70cm) 간격을 준다. 골은 동서 방향으로 해서 파가 햇빛을 잘 받도록 해준다. 한 뼘 정도로 자란 파를 골에다 옮겨 심을 때는 북쪽을 향해서 약간 눕혀 심는다. 파는 조금 서늘하게 해주는 게 좋기 때문이다. 눕혀 심은 뒤 따로 흙을 덮어주지 않아도 일주일쯤 지나면 알아서 스스로 똑바로 일어선다. 심을 때는 골을 따라 줄지어 심어도 되고, 간격을 띄워서 심을 때는 약 5cm정도로 해주고 덜 자란 것은 세 묶음씩 심는다.
파가 똑바로 일어서면 북돋아 주기를 하는데, 퇴비와 함께 흙을 파의 하얀 밑 부분까지 덮어준다. 북돋아 주기를 잘 해주어야 파가 잘 자라는데, 수확할 때까지 두세 번 정도 해주면 충분하다.

<거두기>
파는 제대로 자랐으면 그때그때 필요한 만큼 거두어 쓰면 된다.
다 거두어 밭을 비우려면 따로 먹을 만큼만 집의 화분에다 옮겨 심으면 된다. 공간에 여유가 있으면 많이 옮겨 심어 겨우내 먹어도 좋다. 가을에 심은 것은 겨울 동안 얼지 않도록 비닐 등으로 덮어 주는 게 좋으나, 그냥 두면 얼었다가 봄에 다시 싹이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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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육묘

가. 파종기

파의 발아적온은 15∼20℃로써 적온보다 온도가 높을 때에는 발아율이 떨어지며 또한 저온에서는 발아가 지연되지만, 발아온도의 범위에 있어서는 상당한 폭이 있다.

춘파재배는 3월 중순∼4월 포가 파종적기이다. 우리나라는 남부해안 지방을 제외한 전 니역이 4월 하순까지는 기온이 낮고 변화가 크므로 터널을 씌워 보온육묘하는 추파재배는 8월하순~9월 초가 파종적기로서 이보다 늦으면 어런 묘로 월동하게 되는데 이 때에는 한해를 입기 쉽다.

부산을 중심으로 한 남부지방에서는 춘파의 경우 3월 20일 파종 대묘가 수량이 많았다.

나. 종자의 발아

ㄱ) 발아과정과 환경요인

 파의 발아적온은 15∼25℃이고 그 이상에는 발아가 불량하며 발아 최저온도는 1∼4℃이고 최고온도는 33℃이며 혐광성 종자로서 산소 요구도는 오이, 토마토, 시금치, 무, 셀러리보다 낮다.

ㄴ) 발아의 특징

① 종자 내에서 배가 신장을 개시하고 종자의 배꼽부분에서 최초의 유근이 나타난다.

② 그 다음 경부도 종자의 외측에 나타나며 유근은 극성을 띄어 아랫방향으로 자라기 시작한다.

③ 유근이 아랫방향으로 자라기 시작하고, 자엽은 경부에 가까운 부분 종자의 직상부분과 같이 2개소가 신장한다. 그 다음은 자엽이 굽어진 상태로 되며 이때가 포장에 파종할 때 꺽이기 쉬운 때이다.

④ 유근(1차근)은 끌어당겨 신장하는 모양이고 기부부터 측근이 자라서 경부가 고정된다.

⑤ 자엽슬부의 각도가 커지고 제 1본엽의 자엽이 벌어져서 눈부터 외관이 발생된다. 제 1차근이 길어지고 동일하게 자란다.

⑥ 얼마 안 있어 자엽끝 부분이 고사하고 종피는 지표에 떨어진다.

ㄷ)  자엽슬부돌기

 파는 자엽슬부의 돌기를 종자 중의 배로 간주하며 지상에 발아하는 과정에서 생긴다고 생각되며 양파의 자엽은 생기기 어려운 반면 파는 생성되는 것이 파와 양파 구별의 중요한 목표가 된다.


그러나 돌기의 존재여부가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발아시의 발아상의 종류(샤레 상의 종이, 토양 등), 온도 등의 외적조건이 발달의 정도를 좌우한다.

다. 묘상관리

ㄱ)  묘상면적과 파종량 : 본포 300평(10a)당 육묘상은 30∼50평, 파종량은 3∼4홉이 필요하다

ㄴ)  묘상준비 및 시비량

 육묘상은 배수 및 보수가 양호하며 약산성 내지 중성인 양토나 사양토에 설치하는 것이 좋다. 파종 1개월 전에 30평(1a)당 소석회12∼18kg을 묘상 전면에 고르게 뿌리고 갈아엎어서 토양산도를 pH 5.7∼7.4로 조절하고 완숙퇴비 150kg을 골고루 흩어 뿌려 갈아엎은 다음 쇄토하여 둔다. 쇄토작업은 3회 정도 반복하여 소석회, 퇴비가 상토와 잘 섞이게 한다. 30평당 화학비료는 성분량으로 질소 1.8∼2.0kg, 인산 2∼3kg, 칼리 1.8∼2.0kg을 시용한다. 파의 뿌리는 연약하여 비료에 직접 닿게 되면 말라죽게 되므로 파종

10∼20일 전에 시용하고 쇄토작업을 하여 상토 전층에 잘 섞이도록 해 둔다.

파묘의 생장은 동일한 품종이라도 비배관리에 따라서 차이가 크다.

묘상에서의 양분결핍의 영향은 3요소 중에서 칼리가 비교적 적고 인산이 제일 크며 다음으로 질소를 시용하지 않았을 때이다. 표준시비로 육묘한 경우에는 정식 후에 3요소가 결핍되어도 수량의 감소가 적은 편이나 묘상에서 무비료, 무인산의 경우처럼 인산을 시용하지 않았을 때에는 표준비료로 육묘한 경우보다 묘의 중량이 떨어지며 이러한 묘들을 본포에 정식하여 표준시비로 재배하여도 수량의 감소가 많다. 이와 같이 묘상의 시비는 파의 전 생육기간을 통하여 영향을 크게 미치므로 표준시비로 육묘하도록 한다. 특히 인산을 충분히 시용하여 뿌리가 튼튼한 양묘로 기른다.

이랑을 짓고 평탄작업을 할 때에 침투이행성 입상살충제를 30평당 500g정도 살포하여 상토와 잘 섞이도록 한다 약효가 30∼40일간 지속되므로 발아 초기의 벌레 피해는 예방 할 수 있다. 또한 추파재배는 고온기에 파종하여 입고병의 발생이 많으므로 30평당 입고병 방제분제 1kg을 뿌려 표토와 잘 섞어서 입고병의 피해를 줄이도록 한다.

ㄷ)  파종 및 묘상관리

 이랑나비 90∼120cm의 파종상을 만들고 l5cm간격으로 조파하는 것이 제초작업등 육묘상 관리에 있어 유리하나 산파를 하여도 무방하다.

복토의 두께는 5∼6mm 정도가 적당하며 복토가 너무 두꺼우면 발아가 늦고 불량해지므로 주의한다. 파종이 끝난 뒤에는 관수를 하고 볏짚이나 거적을 덮어서 발아까지 적당한 습도가 유지되도록 하여 단기간에 최아시키는 것이 발아를 좋게 하는 비결이다. 거적 대신 비닐을 덮어 주면 상면이 밀폐되어 지온이 놓아지고 수분유지가 잘 되어 발아가 좋아지나 발아되는 즉시 비닐을 제거해야 한다. 비닐의 제거시기가 늦어지면 발아된 묘가 생리장해를 입을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춘파재배는 저온기에 파종되므로 비닐터널을 씌워 상온을 높여주어야 발아가 빠르게 된다. 발아가 되면 즉시 짚, 거적 등의 피복물을 걷어 내고 가볍게 관수를 한다 기온이 높아지면 낮에는 통풍구를 만들어 환기를 시켜주고 4월하순∼상순에 터널을 제거한다. 파는 양파와 마찬가지로 발아 초기에는 뿌리가 약하므로 관수를 자주하여 상토의 수분상태를 적당하게 유지시켜 준다. 그러나 지나친 과습은 묘를 연약 도장시키므로 주의한다.

본엽이 2∼3매일 때 솎음질을 하여 묘간격이 1∼2cm가 되도록 하며 튼튼한 우량묘를 길러야 한다. 추비는 초장이 10∼15cm일 때 30평당 성분량으로 질소 100∼150g을 뿌려주고 제초를 겸하여 중경을 한다. 제초작업이 늦어지면 잡초가 크게 자라고 제초시 파의 뿌리가 다치기 쉬우므로 가능한 한 일찍 하는 것이 능률적이고 효과적이다.

묘상에서의 병충해로서 고자리파리 유충과 육묘 말기의 노균병이 있다. 고자리파리는 솎음질을 할 때 침투이행성 입상살충제를 300평당 5kg을 뿌리고 중경을 하여 조기에 방제하고, 노균병은 발병 초기에 벤레이트, 리도밀수화제 등을 살포하여 방제한다.  

2. 정식

가. 토양조건

파는 충적토나 사양토가 적당하다. 토양산도(pH)는 5.7∼7.4인 중성에 가까운 토양에서 생육이 좋다. 묘의 생육에는 적당한 수분이 필요하지만, 일반적으로 토양의 과습은 뿌리의 발육을 저해하고 파의 전체적인 생육을 억제한다. 특히 육묘기를 제외하면 본포에서는 건조에 비교적 강하지만 과습에는 매우 약하여 과습의 해를 입기 쉽다.

습해는 온도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있다. 15℃이하의 저온에서는 18일 정도 다습(토양수분이 포화상태)이 계속 되어도 생육불량이나 뿌리의 고사현상은 발생하지 않지만 25℃이상의 고온에서 다습하게 되면 외엽에서 내엽으로 잎이 말라 들어가고 뿌리가 흑갈색으로 변해 고사하여 곧 전체가 고사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식물의 습해 원인으로서는 산소부족, 탄산가스의 해, 산화환원전위(Eh)의 저하 등을 들 수 있다. 파의 경우에도 고온·다습에 의하여 토양중의 공기조성에 변화가 생겨 먼저 뿌리의 근모나 세근이 그 기능을 상실하고 결국에는 사멸한다. 피해가 심한 경우에는 굵은 뿌리까지 영향을 받아 피층세포가 흑변화하는 등 뿌리의 기능이 감퇴한다. 그리하여 지상부의 생육도 불량하게 된다.

또한 과습토양에서는 흙 속에서 발생하는 아산화철이 파의 뿌리 속으로 흡수되어 생육장해의 원인이 된다고 한다. 그러나 토양 중에 석회가 부족하지 않으면 아산화철의 식물체내로의 흡수가 억제되어 장해가 적게 되므로 석회를 충분히 시용하는 것이 좋다.


나. 정식준비

파는 약산성∼중성인 토양에서 잘 자라므로 늦어도 정식 7∼10일 전에 300평당 소석회 120∼180kg을 전면에 고르게 살포하고 갈아 엎어 둔다. 늦가을과 겨울에 걸쳐 수확하는 춘파재배의 경우 생육기간이 길기 때문에 퇴비는 많이 쓸수록 좋으나 적어도 300평당 1,500∼2,000kg정도는 시용해야 한다. 기비는 정식구를 만들기 전에 포장 전면에 고르게 뿌리고 쇄토를 한다.

이랑폭은 배토작업의 편리를 위해 81∼84cm로 하는 것이 표준이며 적어도 75cm는 되어야 한다. 휴폭을 좁게 잡으면 배토작업이 어려워진다. 구의 깊이는 파의 연백부의 길이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30∼35cm정도면 충분하다. 구의 방향은 여름 오후의 강한 광선을 피하고 태풍시 강풍에 의한 파의 도복을 방지하는 것을 고려하여 남북방향구를 만들고 구의 서측에 심는 동향식이 좋다.

다. 재식거리

줄기파재배일 경우의 재식거리는 토질에 따라 다르다. 사질토에서는 이랑나비를 1m, 식질토에서는 이랑나비를 75cm로 하고, 나비 15cm, 깊이 15cm간격으로 1포기씩 심는 것을 표준으로 한다. 연백재배의 겨울수확에서는 이랑나비를 75cm로 하여 2∼3포기씩을 7∼8cm간격으로 심고, 여름과 가을수확은 이랑나비를 50cm까지 좁혀서 2∼3포기씩을

4∼5cm의 간격으로 심는 것이 적당하다. 연백을 하지 않는 잎파재배에서는 1.5m의 이랑에 4줄의 줄심기를 하여 1∼2포기씩을 12cm의 간 격으로 심기도 하고, 또는 이랑나비를 65cm로 취하여 5∼6포기씩을 7∼8cm의 간격으로 심기도 한다.

라. 재식방법

묘종을 뽑을 때 가능한 뿌리가 적게 상하도록 하며 묘종의 크기를 대중소로 구부하여 정식한다. 주간거리는 분얼이 없는 외대파를 3∼4cm, 분얼이 많은 쌍룡파·구조파등은 5∼6cm가 적당하다. 복토는 얕게 해야 활착이 빠르며 복토한 후에 입상 살충제를 300평당 3∼5kg을 뿌려주고 볏짚이나 보리짚 등을 깔아서 건조방지와 배토 후에 통기성을 좋게 한다.

묘를 심는 고랑의 한쪽 면에 밀착시켜서 세우고, 3cm 두께로 복토를 해서 넘어지지 않도록 뿌리의 밑부분을 밟아준다. 건조한 계절에는 이 위에다 볏짚이나 거친 퇴비로 멀칭하며 건조되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심을 고랑의 파를 세우는 쪽은 수직으로 잘라놓지 않으면 연백부분이 구부러지게 되어 상품의 가치를 떨어뜨린다. 따라서, 고랑을 파는 데는 노력을 필요로 하는 까다로운 작업이지만 경운기에 장치할 수 있는 도랑파는 기계나 전용인 소형트레일러가 개발되어 상당한 생력(省力)이 가능해 졌다.

마. 시비

파는 정식 후 1∼2개월까지는 완만한 생육을 하지만 3∼4개월부터 왕성한 생육을 하여 중량이 3∼4배로 늘게 된다. 따라서 시비량은 기비로서 소량 공급하고 정식 후 1∼2개월부터 추비를 시작하여 비료성분의 흡수가 연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화학비료의 시비량은 300평당 성분량으로 질소 20∼30kg, 인산 15∼25kg, 칼리 20∼30kg이 적당하다. 인산질비료는 완효성이므로 기비와 제1회의 추비로서 전량을 시여하고, 질소와 칼리는 기비로서 10%, 나머지는 추비로서 공급한다.

추비회수는 3∼4회가 일반적인데 파의 생육상태에 따라 월 1회씩 실시한다. 추비량은 시기별로 3회의 경우는 각각 20, 30, 40%의 비율, 4회의 경우에는 10, 20, 30, 40%의 비율로 시여한다.

요소에 비하여 유산칼리와 유안시용으로 4∼7%의 증수효과가 있었으며 유산근비료를 시용하여도 pH의 변화는 없으며 토양 중의 유황함량은 다소 증가되었다.(경북진흥원.1985)

엽수는 시비량이 증가할수록 많은 경향이었고 초장 및 수량은 무비구에 비해 N­P­K=24­24­30kg/10a구에서 각각 17.9cm, 57% 높게 나타났다.(경남진흥원.1981)

바. 북주기

북주기 작업은 파의 쓰러짐을 방지하고 연백부를 길게 하여 품질을 좋게 하는 작업이다. 파의 뿌리는 지표면에 분포되어 있어 북주기를 하면 뿌리가 잘리기 때문에 파의 생육 을 저해하는 작업이다. 북주기 작업시 일반적으로 3∼4회 정도가 적당하며, 첫 번째는 정식 후 30∼40일경에 하고, 수확 전 30∼40일경에 마지막 북주기를 한다 북주기의 깊이는 1∼2회는 잎집부의 2/3가 덮일 정도로 가볍게 실시하고 3∼4회는 잎이 갈라지는 부분까지 깊게 한다.


3. 형태적 특성수확(收穫) 및 저장(貯藏)

가. 수확

생육정도, 연백(軟白)상태, 시장시세 등을 보아 수확한다. 수확할 때 괭이로 북주기를 한 흙을 제거하고 한포기씩 뽑아 흙을 잘털고 마른잎을 제거한 다음 2~4kg씩 큰단으로 묶어서 출하한다.

나. 저장

밭에서 수확한 파를 저장하기 위해서는 2kg 정도의 작은 다발로 만들어 밭한쪽에 줄지어 심는다. 흙덮기는 잎집부가 묻힐 정도로 하고 잎은 짚으로 덮어 한해(寒害)를 방지한다. 월동 후 3월초에는 월동전 수량에 비하여 40% 전후까지 감량(減量)한다. 추위가 심한 북부 지방에서는 저장고에 넣어 동해(凍害)를 막도록 해야 한다.

 
출처 : 전남농업 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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