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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 가지치기는 ‘꽃눈분화 확인 후에’
제목 사과나무 가지치기는 ‘꽃눈분화 확인 후에’
작성자 주말농장 (ip:)
  • 작성일 2012-02-13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593
  • 평점 0점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사과원 겨울철 가지치기에 앞서 꽃눈 분화상태를 확인하고, 분화정도에 따라 가지치기를 적절하게 해야 안정적인 수량 확보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사과시험장에서 2012년 1월 중순경, 사과 주산지 5개 시·군의 사과나무 꽃눈분화율을 조사한 결과, 40∼70%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보다 다소 낮은 수치이며 특히 갈색무늬병, 잦은 강우 등으로 조기낙엽이 심했던 사과원은 40% 이하로 매우 낮았다.

이처럼 꽃눈분화율이 50% 이하일 경우에는 가지치기 때 결과지(사과가 달리는 가지) 수를 많이 남겨야 꽃눈 수 확보가 가능해 생산량 저하를 막을 수 있다.

사과나무의 꽃눈분화율이 70% 이상이면 나무의 자람세가 적당하거나 아니면 약한 경우가 많다.

굵은 가지가 많은 나무는 적극적으로 솎아내고, 나무자람세가 약한 나무는 열매솎기를 겸해 약한 꽃눈은 제거한다. 또한 다소 긴 가지를 예비지로 남겨둬 다음해 결과지로 이용한다.

반면 꽃눈분화율이 50% 이하인 나무는 자람세가 강해질 우려가 있기에 사과나무 안쪽까지 햇볕이 충분히 들어갈 수 있도록 가지배치를 적절히 한다. 즉, 웃자란 가지 정도만 솎아낸다.

지난해 병해충이 많이 발생돼 일찍 낙엽이 졌거나 결실량이 많았던 과원 또는 나무가 지나치게 웃자란 과원은 꽃눈분화율이 낮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반드시 꽃눈분화상태를 확인한 후 가지치기를 한다.

꽃눈분화율은 사과원에서 나무 세력이 중간 정도인 것을 선택해 눈높이에 위치한 4∼5년생의 결과모지(사과가 달리는 가지가 붙는 가지) 중 여러 방향에 있는 50∼100개의 눈을 채취한다.

그리고 날카로운 칼로 눈을 세로로 2등분해 돋보기나 예찰용 루페를 이용해 관찰한다. 꽃눈인지 잎눈인지를 확인하며, 미분화된 꽃눈은 과일 대신 잎이 생성된다.

 

< 꽃눈과 잎눈 구별 모습 >

[문의] 농촌진흥청 사과시험장장 김목종, 사과시험장 박무용 연구사 054-380-3153

첨부파일 21-001.jpg , 21-00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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